[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대련, 상해에서 해양조선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및 투자 유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중국 대련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해사전시회(Shiptec China 2012)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사 박람회로 500개 업체 2만2000여명이 참여하며, 조선해양 및 선박용 기자재가 주 전시품목이다.
박람회 개막일인 23일 노르웨이, 영국 등 해양플랜트기자재 및 엔지니어링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산업·투자환경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개별 기업상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상해 창싱(Changxing)지구에 조성된 해양플랜트 특구는 해안선 12.5㎞ 구간의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건조기지로 해양플랜트 특화업체와 기자재 업체간 공동 입주형태로 이번 벤치마킹으로 하동지구 클러스터 조성안을 수정, 보완해 갈 방침이다.
한편 하동사무소는 지난 7월 소장 취임 이후로 '해양플랜트산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 하동 갈사지역 해양플랜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내외 기업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