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교도소(소장 박현조)는 수용자 교정교화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23일 교도소 내에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교도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순천고용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가 후원해 구직희망 출소예정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순천교도소는 지난해 3월에도 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와 출소예정자에 대한 취업패키지 사업에 공동 참여했고, 구인정보 공유와 구인처 공동개척 및 기타 출소 예정자의 취업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박현조 소장은 "취업은 출소자가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초석이 되는 만큼 이번 행사는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와 수형자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