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제3회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및 이순신 백의종군로 개설기념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2012 순천만 갈대축제 기간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은 황금물결로 출렁이는 갈대밭 길을 걸으며 둘째 날은 이순신 백의종군 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축제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준비된 이번 걷기 대회 첫날인 3일에는 장대공원을 출발, 동천과 순천만을 경유해 돌아오는 코스며 둘째 날인 4일에는 장대공원을 출발, 용당교, 서면 구만교, 송치재를 지나 출발지인 장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자격은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ㆍ중ㆍ고등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여 걷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코스지도, 배번, 완보증 등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 관광진흥과(061-749-3328) 또는 한국체육진흥회 전남지부(746-001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