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증권, 최고 연 16.5% 수익 ELS 공모

"박스권 장세서 수익 달성 기회 높여"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23 10:08: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증권(016360·사장 김석)은 최근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 달성 기회를 높인 '타이머 스텝다운' ELS를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타이머 스텝다운 ELS 7633회'는 삼성전자와 고려아연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설정 후  매 4개월간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조기상환 충족조건 이상인 40일 이상이면 연 16.5%로 상환되는 상품이다.

기간 내에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만기까지 두 종목이 최초 대비 45%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49.5%(연 16.5%·3년)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 상환조건은 각각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4·8·12개월), 90% 이상(16·20 24개월), 85% 이상(28·32·36개월)이다. 단, 조기상환 충족 조건 일수는 매 4개월마다 '0 일'로 리셋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조기상환 조건이 좋아지는 기존 스텝다운 상품의 장점에 주가 변동이 적은 박스권 장세에서 매일 조기상환 확률을 높여갈 수 있는 '타이머' 조건을 결합한 상품"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월지급 더블점프ELS 7634회'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두 개의 월수익지급기준조건을 가지고 있어 주가수준에 따라 월지급수익을 차등지급 받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은 매월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연 3.6%(월0.3%)의 수익을, 70% 이상이면 연 12%(월 1%)의 수익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