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2일 코스피지수는 대외 악재로 인해 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41.59로 하락을 완화했으며, 코스닥지수(523.00)는 520선을 회복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와의 합병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던 세메스(19만7500원)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2.47% 조정받았으며, 삼성SDS는 1.66% 내린 8만875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반면 시큐아이닷컴(1만3300원)과 삼성SNS(5만6500원), 삼성메디슨(3985원)등은 전일과 동일했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6거래일째 약세가 지속되며 20만원선을 위협받았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일에 이어 주가변동이 없었다.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건립 공사를 수주한 현대아산은 올해 공공 공사 수주만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알려졌으나 주가 상승을 이끌어 내지 못한 채 3.53% 조정 받았다. 대주단이 웅진폴리실리콘에 대해 정식적으로 부도를 선언한 가운데 웅진폴리실리콘(2500원, -5.66%)은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바이오리더스는 3750원으로 3.85% 하락했으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100원)와 아미코젠(1만3000원)은 각각 0.91%, 0.78% 상승했다. 의류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5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만7000원(-2.86%)으로 주저앉았으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6.99% 급락하며 8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라오스에 수력발전소를 수주한 SK건설은 3만4500원으로 보합 마감됐으나 포스코건설은 상승반전하지 못한 채 1.71% 하락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1만1250원)는 이틀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마이다스아이티(2만17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350원), 펩트론(7350원), IBK투자증권(2600원), KDB생명(2750원) 등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강보합세를 보인 하루였다.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던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5250원으로 횡보 마감됐으며, 복지 서비스 전문업체 이지웰페어 또한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7550원으로 마감됐다.
25일부터 26일까지 청약을 받는 아바텍은 1.95% 상승한 7850원을 기록했으며,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맥스로텍은 8800원으로 1.15% 올랐다. 이밖에 공모예정기업인 씨제이헬로비전(1만7750원)과 와이엠씨(6100원), 우리로광통신(1만850원), 지엠비코리아(1만100원)등은 관망세를 나타냈다.
디스플레이 패널 식각 전문업체 지디(1만6200원)는 0.31% 소폭 하락했으나 자가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2만4900원, 1.63%)는 2만5000원선 탈환을 바라보고 있다. 이밖에 세화아이엠씨(1만7900원), 여의시스템(5600원), 코렌텍(1만78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