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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역.기초의원, 안철수 지지선언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0.22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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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지역 일부 광역의원과 기초의회 의원들이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도의회 김옥기(나주2, 무).양경수(화순1, 무).구복규(화순2, 무)의원과 나주시의회 김종운 의장, 화순군의회 박광재 의장 등 지방의원 11명은 22일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C.S정치쇄신연대 전남지부 소속이라고 밝힌 이들 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로운 정치는 주권자인 국민이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라며 “새 정치에 대한 열망으로 시민이 불러 세운 후보와 함께 독점과 대립, 파쟁으로 점철된 낡은 정치의 틀을 깨고, 통합과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장 낮은 곳에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낡은 정치세력과 과감히 단절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새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임”이며 “농민, 서민, 중산층이 먹고 사는 걱정 없이 살아가고, 어른신들이 노후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가 풀어야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변화의 열망 한가운데 있고 헌신적 리더십을 갖춘 안철수 후보만이 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도 개혁주의에 가장 투철하고 시대적 과제를 감동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철수 후보의 능력을 신뢰한다”며,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변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광역 및 기초의원들은 지난 4.11 국회의원 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인기 후보를 지지, 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이며, 당시 함께 탈당했던 이기병 의원(나주1, 무)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