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강력파워에 고효율' 아우디 S시리즈 인기몰이 '시동'

"아우디 특성 잘 보여주는 가장 이상적인 고성능 차량"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22 17:28: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우디코리아는 높은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고품격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고효율 고성능 프레스티지 모델 '뉴 S6·S7·S8'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우디 S 모델은 기본 모델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뉴 아우디 S6·S7·S8'에는 모두 V8 4.0 TFSI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4.0 TFSI 트윈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가속 시 8개 실린더가 모두 작동해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또 항속주행 시에는 4개의 실린더만 작동해 연료 소비를 줄여주는 가변 실린더(Cylinder on Demand; COD) 기술이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COD는 고성능·고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S6는 이전 V10 모델에 비해 토크는 1kg·m 늘었고 제로백은 0.6초 빨라졌다. 연비의 경우 6.1km/ℓ였던 이전 모델에 비해 30% 가까이 향상됐다. S8은 출력 70마력, 토크 11.2kg·m로 늘어났으며 제로백 역시 5.1초에서 1초나 빨리지는 등 성능이 강력해졌다. 연비 또한 6.8km/ℓ에서 13% 향상됐다.

S6과 S7은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6.1kg·m △제로백 4.6초(S7 4.7초) △최고속력 250km/h △연비 7.9km/ℓ이며, S8은 △최고출력 520마력 △최대토크 66.3kg.m △제로백 4.2초 △최고속도 250km/h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는 7.7km/ℓ이다.

또 울트라 경량차체 기술을 적용, S6와 S7은 차체의 약 20%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일반 철제 차체보다 15% 가량 가볍다. S8의 경우 ASF(Audi Space Frame) 100% 알루미늄 차체가 적용돼 철제 차체에 비해 40%나 가볍다.

S6와 S7에는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S8에는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3개 모델 모두 후륜의 좌·우 토크 배분이 가능한 스포츠 디퍼런셜을 채용한 최신 콰트로(quattro)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S6·S7·S8은 고성능 프레스티지 모델답게 △최고급 발코나 가죽이 적용된 S 스포츠 시트(S6·S7) △컴포트 스포츠 시트(S8) △주차 시 전후좌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탑뷰(S6·S8) △안티-노이즈 신호를 발생시켜 거슬리는 소리를 상쇄시키는 ANC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스포츠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S6·S7)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4.0 TFSI 엔진은 주행 상황에 따라 8개의 실린더 모두 사용하거나 4개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8기통 엔진의 강력한 파워와 4기통 엔진의 높은 효율성을 결합한 이상적인 엔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