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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 4개국 이용자 1000만 돌파

글로벌 사업 본격 시동, 2013년 5000만 목표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0.22 14: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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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가 4개국 이용자 1000만을 돌파하며, SNG 분야에서 인기다.
[프라임경제] '나만의 커피숍을 운영하자'는 콘셉트로 개발한 소셜 네트워킹 게임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 파티스튜디오(대표 이대형)가 10월21일 현재 4개국(한국, 중국, 태국, 대만) 이용자 1000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파티스튜디오에 따르면 아이러브커피는 국내 3대 포털 네이버, 다음, 네이트에서도 소셜웹 서비스 순위 1위를 차지, 중국의 트위터라고 불리는 시나 웨이보, 태국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매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일 SNG 분야의 인기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러브커피가 국내외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은 이유는 지난 7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각종 앱마켓 등 모바일 시장에서 게이머들의 인기를 얻는 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커피숍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인 데 비해 모바일 기기에서 간단히 내려 받아 나만의 가상 커피숍을 운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어필됐다는 설명이다.

이대형 파티스튜디오 대표는 "이미 해외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아이러브커피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앞으로 모바일 버전의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아이러브커피의 작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활용한 신작개발에도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