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예술 통해 꿈 실현하는 '아트드림 아동극 축제'

예술 활동 참여 기회 지역서 진행…창의력 및 상상력 배양 기여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오는 23일부터 11월23일까지 전국 8개 지방 도시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2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08년부터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적 감성을 북돋아주고 있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가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함께 기획한 사업이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특색 있는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는 강원 속초시 문화예술회관(10월23일)을 시작으로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강원 강릉 △충북 충주 △부산 금정 △경남 함양 △경기 오산 등 전국 5개 권역 8개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술 △국악 △전래동화 △인형과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배양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공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행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감성을 북돋우는 과정이자 권리"라며 "현대차는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7년부터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트드림(Art Dre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여개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아트드림 프로젝트'가 대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