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가 주최하고,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청년 일자리 캠프'가 오는 11월13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고학력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소프트웨어 산업육성의 목적을 위해 SPC가 소속 회원사들과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기업은 SPC 소속 주요 회원사인 △한글과컴퓨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더존비즈온 △소프트뱅크코리아 △투비소프트 등 12개 업체다.
캠프 입소는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소자 발표는 오는 11월6일부터 이틀간 개인별로 통보한다. 입소자들은 합숙을 통해 각 기업별 면접 및 과제를 수행하며, 이들 중 최종 선발된 70여명에게 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대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듣고 싶은 강의 1위를 차지한 구글러 김태원씨와 희망 전도사로 활동 중인 서진규씨를 비롯한 국내 연애 1호강사 이명길씨의 초청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인기가수의 미니콘서트 △업계 선배들과의 미팅 등 소프트웨어 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현 SPC 회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 구직자들이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취업의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국내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접수는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프트웨어 청년 일자리 캠프'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각 사별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 △기획 △기술영업 등이며, 참가대상은 소프트웨어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