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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구직자 위해 생생한 현장 정보 제공

현업 종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 '당멘소·선배통'

김경태 기자 기자  2012.10.22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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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회사 또는 직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조기 퇴사하는 신입사원들이 늘고 있다. 이는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옛 부터 '경험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실제 회사 및 직무를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취업 후 시행착오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실패 부담이 너무 크다.

이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의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이하 당멘소)와 '선배통'을 활용하면 생생한 현장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사람인의 '당멘소'는 실제 현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을 인터뷰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멘토들이 직업을 선택한 동기와 취업준비 방법부터 현업 종사자만이 알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상황 설명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직무를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유용하다.

'선배통'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문화, 직무, 하루 일과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인터뷰하고 회사 내부 사진을 함께 제공해 구직자들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 서비스다.

입사 시 가장 가까운 선배인 신입부터 대리급을 대상으로 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해 구성한 정보인 만큼 신입 구직자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특히, 맞춤 입사 준비 전략,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 등 입사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물론, 회사분위기, 입사 전후 달라진 점 등 회사생활을 돕는 팁까지 제공해 구직자들이 기업 선택과 입사 준비 시 느끼는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이와 더불어 기업은 '선배통'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남지훈 사람인 팀장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회사에 가야 할지, 나에게 맞는 업무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구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현업 종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다. 하지만, 조언을 구할 선배들을 만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 팀장은 "'당멘소', '선배통'을 통해 직무와 회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취업 준비는 물론 입사 후 적응에도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인의 '당멘소'에서는 현재 해외영업 마케터, 웹 기획자, 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90명 이상의 직업 멘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직업군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