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와 전남드래곤즈(광양 연고)는 축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드래곤즈 홈경기 중 골을 넣을 때마다 쌀 100kg씩을 적립해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석범 광양제철 행정부소장과 유종호 드래곤즈 사장, 문승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전날 광양축구경기장에서 '감사나눔 희망 골 기부' 약해각서를 체결했다.
희망골 기부협약은 홈 경기시 골을 넣을때 마다 전남드래곤즈 구단과 광양제철소 각기 쌀 100kg을 기부해 골당 200kg씩 적립하고, 적립된 쌀은 시즌 종료 후 연말에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전달하게 된다.
고석범 행정부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감사나눔 활동도 펼치고 동시에 전남드래곤즈 경기력이 향상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