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각 부서별로 주제를 정해 인근마을 봉사활동을 폈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환경보건그룹 임직원과 클린오션봉사단은 20일 '1사1하천 운동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광양시 옥곡면 옥곡천 치어방류 행사(사진)에 참석해 민물고기 붕어와 동자개 치어 5만8000미 방류행사를 가졌다.
지난주 자매마을 벼베기 일손돕기에 나섰던 후판부는 이날 독거노인을 위해 알밤수확에 나섰다. 이날, 후판부 직원은 자녀들과 함께 광양지역에서 밤나무 200여그루의 알밤을 수확하며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압연설비그룹 임직원 40여명도 광양시 봉강면 상봉마을 자매마을 일손돕기에 나서 감따기, 밤수확, 고구마캐기 등 밭일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생산기술부와 열연부는 순천 인애원 사회복지시설과 우석 장애어린이집을 찾아 교실, 강당, 화장실 등 실내.외 청소와 단장을 실시했다.
광양제철 관계자는 "쌀쌀해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토요일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