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안대응을 위한 광양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협상에서 성과를 냈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9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 채택은 지역사회와 포스코가 상생 파트너로서 상호 소통과 신뢰로 지역현안 공동이행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동 선언문의 주 내용은 ▲민.관.기업의 협력으로 지역내 자영업 및 중소기업 육성 및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지역 하도급율 확대, 지역물품 구매 및 업소 애용 확대 ▲지역 현안에 민.관.기업 T/F팀을 구성을 통해 상호 협의키로 했다.
또 ▲지역의 환경보전과 환경문제의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도시환경 조성 상호 노력 ▲지역사회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철소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