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담보대출금리 인하를 요청해 대출금리마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존 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저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 대출금액이 1억일 경우 금리를 약 1%만 낮춰도 월 10만원 정도의 금액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기지777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리하락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대환 대출을 문의하고 있다"며 "집 근처 은행보다 더 낮은 이자의 은행이 있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비스 정책에 따라 은행마다 이자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이러한 이유로 대환·대출 계획이 있는 고객들은 모기지 777과 같은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저금리를 위한 발품 팔이는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