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코스피지수(1943.84)는 사흘 연속 상승 피로감에 조정받아 1950선에서 밀려났으며, 코스닥지수(518.81)는 급등락을 거듭하다가 이틀 만에 1% 가까이 상승 마감됐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엘지씨엔에스는 LG엔시스와 합병을 결의했으나 1.23% 조정받아 2만원선을 위협받았으며, 삼성SDS는 아스타나에 구축된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을 공급했으나 0.28% 소폭 하락했다.
삼성메디슨(3985원)은 0.37% 조정받아 4000원선을 이탈했으며,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 또한 1만3300원(-0.7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세메스는 삼성전자 합병에 20만2500원(2.53%)으로 추가 상승했으며, 세크론(6만4500원)도 4.88%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1만1500원(-0.47%)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현대삼호중공업(5만5000원), 현대아산(2만1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350원), 현대다이모스(2만8000원) 등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장외 생보주 및 증권 미래에셋생명은 0.72% 하락하며 6900원으로 밀려났으며, 리딩투자증권 또한 650원(-7.14%)으로 급락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1.16% 상승해 2만1750원으로 올라섰으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티맥스소프트(1만1250원)는 관망세를 나타냈다. 네파는 가벼운 방수재킷을 출시했으나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평안엘앤씨는 5.41% 내린 1만7500원으로 조정받았다.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7350원, 2.08%)은 전일의 하락을 상승 전환했으며, 태양광 관련주 엘피온(1125원)은 4.26% 내림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에이씨티는 1.78% 추가 상승해 8600원을 기록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오리더스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이밖에 포스코건설(5만8500원), SK건설(3만4500원), KT파워텔(5900원), LS전선(5만5750원), 세미머티리얼즈(3150원), 제주항공(6000원), 동부메탈(1만3000원), 한국실리콘(5850원), 카페베네(93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기업공개(IPO)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0.90% 소폭 오른 5600원을 기록했으며, 아이센스(2만4500원)는 전일의 상승을 보합으로 되돌렸다.
이지웰페어는 7550원(4.14%)으로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소재 전문업체 지디(1만6250원)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프엔에스테크는 6거래일 만에 52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씨에스엘쏠라 또한 4거래일 만에 관망세를 나타냈다.
내주 25일부터 2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 아바텍은 7700원으로 0.32% 올라서며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맥스로텍은 2.25% 조정받아 8700원으로 밀려났으며, 우리로광통신과 지엠비코리아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전일과 동일했다.
공모예정기업 와이엠씨(6100원)와 씨제이헬로비전(1만7750원) 등은 횡보세를 나타냈으며, 심사청구기업 세호로보트(7750원)와 코렌텍(1만7850원) 등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