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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순천시, 교차로신문사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어린이재단 제공. |
[프라임경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18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소외계층 아동 150세대에게 연간 1억 여원을 후원하기로 하는 '에코지오 순천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순천교차로신문사 3자간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최근 경제적 빈곤, 가정폭력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의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민관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체결됐다.
3개 기관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매월 생계지원, 학습지원 등으로 일시가 아닌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충훈 시장은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은 자칫 놓치고 갈 수 있는 부분인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정권 교차로신문사 대표도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아닐까 한다. 이런 아이들을 돕는 데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순천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위기가정 150세대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