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옷캔에 안 쓰는 여름 유니폼을 모아 17일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비영리단체 옷캔에 기부된 유니폼은 몽골ㆍ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돼 판매된다.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의 미술용품 구입 및 교육 등에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쿨 비즈 복장 정착을 통한 여름 에너지 절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미 착용했던 유니폼이라도 짧은 기간 사용되며 옷감 질이 좋기 때문에 중고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저개발국가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