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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상승…에프엔에스테크 2.94%↑

세메스, 세크론·지이에스 합병 결정에 11.90% 급등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18 1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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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8일 코스피지수(1959.12)는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사흘 연속 상승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14.16)는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매물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세메스가 우세했다. 반도체 전 공정 장비제조업체 세메스(19만7500원)는 세크론 및 지이에스와 합병하기 결정하며 11.90%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세크론은 6만1500원으로 횡보세를 이어갔다.

삼성SDS(9만500원, 0.84%)는 전일의 하락을 상승전환하며 9만원선대 재진입에 성공했으나 LG계열 IT 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1.22% 조정받아 2만250원에 머물렀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삼호중공업은 홀도 2.80% 강세를 나타냈으며, 현대엔지니어링(2만12500원)은 3.85% 약세 마감해 21만원선에 머물렀다. 현대로지스틱스(1만5550원), 현대아산(2만1250원), 현대엠엔소프트(1만6350원), 현대다이모스(2만80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 인증을 받은 SK건설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반면, 포스코건설은 전일대비 1000원 하락한 5만8500원(-1.68%)에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경신했다.

팬택은 일본 LTE 시장에 진출했으나 1.72% 내린 285원으로 후퇴했으며, SK텔레시스(1250원, -5.66%)는 5거래일 연속 급락세가 지속됐다. 견조한 흐름을 보인 카페베네는 0.53% 소폭 하락하며 9300원에 머물렀으며, BGF리테일(12만5000원)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스테어웨이 게임즈 개발자 일본 세가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윈디소프트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에이씨티는 2.42% 상승하며 8450원으로 회복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6만2000원(-1.59%)으로 내림세를 보였으며, 평안엘앤씨도 1만8500원(-5.13%)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우리캐피탈(2300원, 2.22%), 웅진식품(1550원, 3.33%), 티맥스소프트(1만1250원, 2.27%)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생명(6950원), 시큐아이닷컴(1만3400원), 마이다스아이티(2만1500원), 알티캐스트(51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는 상승이 우세한 모습이었다. 에프엔에스테크(5만250원)는 상승폭은 축소했으나 2.94% 강세를 나타냈으며, 지디는 0.31% 소폭 오른 1만625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혈당측정기 등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2만4500원(1.03%)으로 상승했으며, 타이어금형 제조설비 전문업체 세화아이엠씨(1만7900원)는 1.38%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씨에스엘쏠라(1만4350원, 0.70%)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세호로보트(7750원)와 이지웰페어(7250원)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은 1만850원(0.93%)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지엠비코리아(1만100원) 또한 2.02% 올라서며 1만원선을 넘어섰다. 반면, 씨제이헬로비전은 0.84% 내린 1만7750원으로 조정받았으며, 맥스로텍(8900원), 와이엠씨(6100원), 아바텍(7600원)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