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이하 금투협)는 18일 '1사1촌(1社1村)'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복사꽃 수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금투협은 지난 8월 복사꽃 수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번 활동은 지난여름 복숭아 수확 돕기에 이어 두 번째다.
박원호 자율규제위원장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레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투협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 외에도 마을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을 직접 구입해 장애우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페어(Fair)' 등 사회전반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