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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예산편성 서민경제 지원에 집중투자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0.18 1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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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온라인 설문조사, 인터넷 카페 운영, 시민과의 대화, 실․국장 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의 내년 예산편성 방향을 재정운영 기조의 건전성과 안정성에 두고,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 민선5기 후반기 역점시책인 ‘광주 희망 프로젝트 10, 국가시책과 연계된 미래대비 투자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확보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2013년도 예산편성(안)은 다음달 1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12월중에 예산이 확정되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재정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의 내년 예산 중 자체수입인 지방세는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용에 힘입어 미미한 증가가 예상되지만, 국고보조금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확보 노력이 반영되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원은 한정되어 있고 예산을 요구한 사업이 많아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지만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에 우선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