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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핸즈코리아, 기업 내 조직문화 살리는 기업경영은?

제 3회 인사혁신 세미나 개최, '전략적 인재양성' 통한 기업문화 제시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0.18 1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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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직문화 형성과 인재확보'가 기업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프로핸즈코리아(대표 김성중)는 지난 17일 삼성동에 위치한 송암빌딩 4층에서 '전략적 HR Partner로서 HR역할과 SK그룹의 강한 기업문화 구축사례'를 주제로 '제 3회 전략적 Insight를 위한 인사혁신 세미나'를 열었다.
   
프로핸즈코리아는 '제 3회 인사혁신 세미나'를 열어 올해 기업조직 및 인사관련 핵심 이슈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인재양성에 대한 역할·과제를 제시했다.

세미나에는 유니에스 이용훈 대표, 프로핸즈코리아 김성중 대표 등을 비롯한 기업 내 인사·교육담당(임원)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담당자들이 현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전략과제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올해 3회를 맞은 인사혁신세미나는 연 2회씩 꾸준히 진행하면서 각기계층 인사담당자들에게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사 교육, 취업 컨설팅 등을 시대에 맞춘 시스템을 도입해 인사 담당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는 HR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상훈 SK홀딩스 인사팀장 △서문교 미래에셋 자산운용 이사 △홍석환 KT&G(033780·대표 민영진) 실장 등이 강연자로 나와 '기업의 조직문화와 HR역할 및 과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송 팀장은 'SK그룹의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주제로 타 기업과 SK그룹의 기업문화와의 차이점을 두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구성원들의 가치관, 신념, 이념, 지식 등을 공유하는 것은 조직문화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며 "조식의 성과를 최대로 올리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업구조와 구성원들의 회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춰야 강한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SK그룹의 기업문화의 근간에는 'SKMS(SK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구성원과 경영진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이사는 '인재양성 실무전략'을 주제로 "인재는 조직에 적합한 가치관, 태도 등의 정서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HR 마케터는 구성원들을 설득하는 능력과 자신의 비즈니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실장은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HR과제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HR부서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은 버리고 새로운 관점의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