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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신원·이랜드월드' 회사채 특판

최고 연 5.08% 수익…"은행 예금보다 수익률 유리"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18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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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양증권(003470)은 18일부터 개인과 일반법인, 지역금융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중견 의류생산전문회사인 '신원'과 '이랜드월드'의 회사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판 대상인 '신원107회' 회사채는 만기가 2년 11개월로 세전투자수익률은 연 5.08%다. 또 3년 만기인 '이랜드월드64회' 회사채의 세전투자수익률은 연 4.75%다.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된다. 
 
   
동양증권은 이날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3년 만기의 '신원'과 '이랜드월드' 회사채를 특판한다고 밝혔다.
발행사인 신원은 장수 패션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로 우량 해외 업체와의 꾸준한 사업적 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패션사업과 함께 실질적인 그룹지주회사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어 국내브랜드 및 중국 법인 성장에 따른 꾸준한 수익창출 뿐만 아니라 보유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효과도 누리고 있다.
 
최훈근 동양증권 FICC Products팀장은 "신원과 이랜드월드 모두 적격투자등급인 BBB+등급이면서 개인투자자의 경우 은행 예금금리보다 약 1.5~2.0% 이상 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며 "지역금융기관의 경우에도 고금리 조선, 해운, 건설업 채권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의류사업을 영위하는 제조업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신원107회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BBB+를 받았으며, 이랜드월드64회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BBB+를 받았다.
 
한편 두 상품 모두 최소매수금액은 제한이 없고 한도는 각각 100억원이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