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대표 김창규)는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이 실시한 '2012 교체용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 투어링 타이어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현지에 맞는 제품 품질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
투어링 타이어 시장은 대륙을 횡단하는 장거리 도로가 발달된 미국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가장 큰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결과는 최근 1년간 타이어를 교체한 실제 2만5000명의 소비자가 경험을 토대로 조사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 북미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내구성 △마찰력 △조종안정성 △연비 등의 타이어 제품 성능과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 △이미지 △구입과정 △매장 분위기 등에 대한 종합 점수로 산출됐다. 본 조사는 특정제품이 아닌 제품군(UHP·투어링·SUV·스노우타이어 등)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북미영업 본부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그동안 현지에 맞는 제품 품질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꾸준한 노력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고객 및 시장의 관점에서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퍼시픽은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디트로이트와 LA에 각각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발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