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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쌀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

태풍 흑.백수피해 농가 등외수매 홍보 주력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0.18 1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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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쌀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2012년산 쌀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 공공비축매입 기간 동안 유통지원과와 14개 읍.면에 쌀 수급대책 종합상황실을 개설, 군과 읍.면 유관기관간 협조체계강화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상황실에서는 태풍과 재배면적 감소로 32년 만에 쌀 생산량이 가장 많이 감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접수해 도와 중앙에 건의 하는 등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태풍에 따른 흑.백수 피해농가들이 최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잠정등외 수매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매일 공공비축매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확기 쌀값 동향 파악에 나선다.

해남군 관계자는 “정부의 백수피해 벼 전량수매 방침에 따라 농가별 출하 가능량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창고여석 및 보관창고 확보대책, 수매일정 조정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농업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