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도기박물관은 2012년 영암왕인국화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11일까지 영암도기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 볼 수 있는 도기는 영암의 대표상품으로 서민들의 생활도기인 접시, 유병, 식기류와 남도의 도예장인에 의해 제작된 도예작품 등 총44종이 30% 할인 판매된다.
1200년 역사가 보존된 구림도기가마터(사적338호) 제작기법을 재현하여 만들어진 영암도기는 영암이 자랑하는 붉은 황토를 소재로 제작되며 투박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이 가미된 영암도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서는 도기체험행사로 도예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도기 빚기, 가족이 즐기는 핸드페인팅, 일일물레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