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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PYL 오토 런웨이 쇼'서 '유니크'한 만남

자동차·음악·패션의 조화로움 선봬…"고객들과 감성으로 소통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18 1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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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지난 17일 '셀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자동차·음악·패션이 함께 어우러진 'PYL 오토 런웨이 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PYL 오토 런웨이 쇼'는 현대차가 지난달 12일 새롭게 명명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Premium Younique Lifestyle)' 리뉴얼을 기념하며 PYL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PYL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색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색 퍼포먼스인 '오토 런웨이 쇼'는 △자사 홈페이지 응모 고객 △PYL 차종 구매고객 △유명 연예인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PYL 대표 차량인 벨로스터와 i30, i40의 특징에 맞춰 각 차종별 스타일 쇼·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스타일 쇼'는 PYL 차종별 패션쇼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PYL 유니크 앨범 Vol.1 with SM 엔터테인먼트' 첫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스타일 패션쇼'에는 아레나 형식의 독특한 런웨이 무대 위에서 PYL 차종별 특색을 살린 패션쇼 및 자동차와 댄스팀, 모델 등이 어우러진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앨범 제작에 참여한 보아와 제시카(소녀시대)가 직접 출연해 각각 자유롭고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i40 테마곡 '루킹(Lookin')'과 경쾌한 분위기의 i30 테마곡 '마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콘서트에서는 △보아 △장재인 △김지수 △자우림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10여 곡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가운데 오토 런웨이 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PYL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이색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현대차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