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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USIC, 인디뮤지션 컴필레이션 음반 발매

it tracks 프로젝트, 1년에 4차례 분기별 음반 제작 및 공연 기회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0.18 09: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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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카드 MUSIC이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을 지원하는 'it tracks'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 MUSIC은 지난 5월 현대카드가 뮤지션 중심의 음악 플랫폼을 주창하며 선보인 신개념 음악 공간이다. 특히 현대카드 MUSIC내 '음원 프리마켓'은 뮤지션들이 직접 음원 가격을 결정하고, 판매금액의 80%를 뮤지션들에게 지급하는 파격적인 수익배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인디 뮤지션들의 앨범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뮤지션×현대카드 MUSIC' 프로젝트를 비롯해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현대카드 MUSIC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인디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it tracks'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의 컴필레이션 음반을 제작해주는 프로젝트로 1년에 4차례, 각 분기별로 독창성과 음악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인디 뮤지션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뮤지션들은 앨범 참여와 함께 'it tracks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첫 it tracks 앨범에는 아침과 바이바이배드맨, 코어매거진, 로다운30, 3호선 버터플라이, 몽구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이스턴사이드킥, 갤럭시 익스프레스, 판타스틱드럭스토어 등 10팀의 인디 뮤지션의 노래가 수록됐다.

앨범은 F.OUND 매거진과 'it tracks 쇼케이스'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이들의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첫 it tracks 쇼케이스는 10월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홍대에 위치한 '머그포래빗'에서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it tracks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앨범과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다양한 실력파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 감상 기회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라며 "현대카드 MUSIC은 인디 뮤지션들을 후원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