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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에프엔에스테크 7.37% '급등'

주요종목 약세…현대아산, 최고가 경신 후 조정 4.49%↓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17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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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준비 소식에 힘입어 1955.15로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530포인트를 내주며 528.2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토목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22만1000원, -2.86%)은 3일 연속 주가하락을 면치 못한 가운데 22만원선을 위협받았고,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도 52주 최고가 경신 이후 이틀연속 조정받으며 2만1250원(-4.49%)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다이모스(2만8000원)와 현대엠엔소프트(1만6350원)는 보합권에 머물렸으며, 현대삼호중공업 홀로 1.90% 추가 상승으로 5만3500원을 기록했다. 삼성계열의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닷컴은 1.11% 내린 1만3400원으로 밀려났으며, SI업체 삼성SDS는 9만원선에서 물러났다.

의류제조업체 평안엘앤씨는 6.02% 급락했고 평안엘앤씨로부터 별도 법인으로 분할된 네파 또한 전일대비 2500원 내리며 3.82% 하락했다. 기업용 토탈 소프트웨어업체 티맥스소프트는 2주 만에 1만1000원(2.33%)으로 주가를 회복했으며, 건설 전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는 2만15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던 KDB생명(2750원)은 3.51%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미래에셋생명(6950원)과 교보생명(24만5000원)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000원)와 아미코젠(1만2900원), 바이오리더스(3900원) 등은 관망세였으며, 태양광 부품소재 전문기업 OCI스페셜티(1175원)와 웅진폴리실리콘(2750원)도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합성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은  7300원(-1.35%)으로 전일 보합을 되돌렸고 테스나(1만350원, -0.48%), SK텔레시스(1325원, -5.36%), 선재하이테크(4750원, -3.06%)는 하락했다. KT파워텔(5900원, 0.85%), 우리캐피탈(2250원, 2.27%)은 오름세였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에프엔에스테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닷새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5100원(7.37%)으로 단숨에 올라섰다.

청구기업 에프엔에스테크는 6960~7800원이 심사청구가로, 공모주식수는 120만주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소재 생산업체 씨에스엘쏠라는 3일 연속 올라 1만4250원(2.52%)을 찍었고, 아이센스(2만4250원), 이지웰페어(7250원), 코렌텍(1만7850원) 등은 횡보세로 움직였다.

10월 공모예정기업인 아바텍과 씨제이헬로비전은 각각 7600원, 1만79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으나 11월 공모예정기업 와이엠씨는 4거래일 만에 하락전환하며 2.40% 내렸다.

산업용 로봇전문기업 맥스로텍은 8900원(-0.56%)으로 약보합이었고 지난 16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지디는 소폭 하락하며 1만6200원(-0.31%)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공모주식수는 240만주로 1만6100~1만8500원이 심사청구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