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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해외동포 지위향상 적극적 관심 피력

세계한인 교류협력기구와 미주한인재단 대표단방문 간담회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2.10.17 15: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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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 박상원 미주한인재단총회장,안철수후보 김영진W-KICA상임대표,장헌일W-KICA사무총장.

[프라임경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 김영진 전농림부장관)와 미주한인재단 (총회장 박상원)은 16일 오후 안철수 대통령 후보 선거사무실인 ‘안철수 진실캠프’ 를 방문하고 해외동포의 당면 현안에 관해 대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상원 총회장은 엄혹한 미국 주류사회에서 많은 다인종대표가 자국 기념일을 공인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일하게 한국만 ‘미주 한인의날’을 쟁취한 과정을 설명하고 △참정권 보완책으로 우편투표제도 도입 △해외 한인청 설치 필요성 △복수국적 확대추진 △한인2, 3세대 교육지원 체계 확립 등을 건의했다.

김영진 상임대표는 ‘해외동포 4대현안 서면 청원서’를 안철수 후보에게 전달하며 5대 현안 중 세계한인의 날은 이미 제정한 만큼 나머지 4대 현안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반드시 성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4년여 동안 해외에서 직접생활해본 유일한 후보로서 우리 해외 동포들의 애환과 방금 논의한 내용들에 깊은 공감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진실캠프에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과 논의해 750만 해외동포들의 오랜 숙원이 조속 성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