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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사람 김정숙씨, 여수·순천·광양 방문

박대성 기자 기자  2012.10.17 13: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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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부인 김정숙씨(58)가 18일 전남 동부권인 순천·여수·광양시를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 여수공항에 도착, 공항 내 식당에서 당직자들과 조찬을 함께한 뒤 1시간 뒤쯤인 오전 9시10분께 순천시 조례동 현대병원에서 임산부와의 대화의 시간을 보낸다. 10시30분에는 석현동 탑웨딩홀에서 삼산동 '노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11시30분에는 광양으로 옮겨 포스코 광양제철소 대식당에서 지역구 우윤근 의원과 함께 배식봉사에 나서고, 점심 이후 12시50분께는 광양시지역위원회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 2시에는 여수로 옮겨 여수갑 지역위원회를, 3시에는 여수을 지역위원회를 찾아 당직자들을 격려, 간담회를 진행하며, 3시30분에는 여수 학동 진남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순천·광양 3개시는 지난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들을 누르고 전부 무소속 시장이 당선된 곳으로,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의 처가가 여수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