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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달 말 '초절전 가정용 난방 에어컨' 출시

영하 15도에도 안정적인 난방, '슈퍼 인버터' 기술 적용

나원재 기자 기자  2012.10.17 1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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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는 이달 말 초절전 가정용 난방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모델명 F-W165DALW)은 한층 개선된 고효율 압축기를 이용한 ‘슈퍼 인버터’ 절전 기술로 여름철 냉방 비용뿐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비도 줄여준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영하 15도의 강추위에도 40도 이상의 난방을 제공하는 한랭지향으로 설계됐으며, 에어컨, 전기히터, 공기청정기, 제습기의 기능을 모두 갖춰 활용도도 높다. 

게다가 웨이브 라인 패턴의 강화 유리를 전면에 적용해 가정집 거실은 물론 소형 상가, 식당, 사무실 등에도 잘 어울리며, 스탠드형 1종, 벽걸이형 7종 등 총 8종의 가정용 난방 에어컨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가 겨울철 난방비를 아껴주는 초절전 가정용 난방 에어컨 신제품을 이 달 말 출시한다. LG전자 모델이 'LG 베스트샵' 강서본점에서 이 달 말 출시하는 초절전 가정용 난방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소비자가 19.8m2 (6평) 난방을 위해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일반 온풍기를 사용할 경우 월 평균 34만원의 전기료가 나오지만, LG 휘센 벽걸이형 가정용 난방 에어컨 이용시 전기료는 온풍기의 14분의 1인 2만5000원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조주완 LG전자 AE사업본부 가정용에어컨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온풍기 및 전기 히터를 사용해 온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난방 에어컨을 지속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