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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농협(본부장 조영조)은 17일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전남쌀의 주요 소비처인 제주도 유통업체를 초청해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 쌀 산지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쌀 유통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전남 쌀의 소비를 확대하고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제주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확대를 위해 제주지역 유통업체를 초청 전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품질 전남쌀의 특징과 함께 농식품부와 소비자 단체가 매년 선정하는 '전국12대 우수브랜드 쌀'에 9년 연속 최다 선정된 전남 쌀의 위상을 홍보함으로써 제주지역 유통업체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쌀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또한, 친환경 녹색의 땅 전남 쌀 산지투어를 통해 전남 쌀 구매 욕구를 한층 높였으며 산지와 소비지의 만남의 장에서는 전남농협RPC 대표들이 참석 유통업체로부터 전남쌀 판매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직접 파악해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남농협 이원호 경제부본부장은 "제주시장의 지속적인 관리와 타지역에 비해 우수한 품질의 쌀과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남의 지리적 특징을 최대한 활용하여 제주도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