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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벌고 문화생활 즐기려면 '공연장 알바 채용관'으로

알바인, 단기간부터 장기근무 가능한 공연장 알바 풍성

이혜연 기자 기자  2012.10.17 08: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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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연장 알바 채용공고를 전문적으로 모아둔 곳이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대표 이인복)은 지난 15일 구직자들이 공연·전시관련 공고를 찾아볼 수 있도록 '공연장 알바 채용관'을 열었다. 기존 구인구직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던 서비스로, 공연과 관련된 기관 및 협회, 커뮤니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알바인은 구직자를 위해 공연장 및 전시관련 공고만 모아놓은 '공연장 알바 채용관'을 열어 가을맞이 알바생을 모집한다.

공연 '난타'의 제작사 'PMC프러덕션'에서는 공연장 안내원을 모집한다. 안내원은 △객석안내 △로비정리 등 공연진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다. 관련 업무 유경험자 및 장기 근무 가능자와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10일까지다.

뮤지컬 '점프(JUMP)'의 기획사 '예감'에서는 극장안내원을 구하고 있다. 업무는 종로 점프 공연장에서 관객에게 좌석을 안내하며, 공연 1회당 2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영어·일본어 가능자는 우대하며 지원은 오는 22일까지 알바인에서 이메일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전시회에서도 아르바이트생을 뽑는다. 부산의 '트릭아이미술관'에서는 △전시장 안내 △체험학습 진행 △사진촬영 등을 담당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중이다. 대학원생이나 휴학생도 지원가능하며, 외국어 회화 가능자 및 주말근무 가능자는 우대한다. 시급은 5000원이며, 3개월 이상 근무 시 경력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이모션퍼블리스이벤트코리아'에서는 어린이 화학교실 운영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에게 간단한 화학실험을 지도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화학 관련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운영요원은 일산킨텍스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일급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