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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수원시와 중국관광객 유치 앞장

민관협력으로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행상품 개발

이지숙 기자 기자  2012.10.16 18: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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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C카드는 수원시, 스마트로와 함께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BC카드는 16일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스마트로와 함께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여행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C카드 이강태 사장, 수원시 염태영 시장, 박춘수 스마트로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수원시 내 'BC ZONE' 구축 등을 합의했다.

   
여행상품에는 유명 숙박업소를 비롯해 역사유적지, 관광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수원시에서 공식 지정한 음식문화 시범거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우선 BC카드와 수원시, 스마트로는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으로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여행상품은 BC카드가 가지고 있는 가맹점 인프라를 이용해 여행상품 대상 가맹점을 선택하고, 모바일카드 및 은련카드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 구축비용을 지원해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결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원시에서 대상 가맹점에 협조요청 및 입장료 지원 등과 같은 시설 혜택을 지원함과 동시에 스마트로에서도 관광상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비용을 지원 및 수원관광 상품개발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BC카드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BC ZONE'을 구축한다.

'BC ZONE'은 수원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된 나혜석 거리 내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구축됐고, 수원시 내 전통시장 및 인계동 인근 가맹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BC ZONE' 내 해당 가맹점에서는 △그린・글로벌・모바일 카드 연간상시 10% 할인 △BC카드 결제 시 추가메뉴 제공 △TOP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과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홍보에 BC카드가 기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수원시와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