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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강세…아바텍 3.40%↑

현대삼호중공업, 선박건조 기술력 선보여 3.96% 강세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16 1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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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6일 코스피지수(1941.54)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30.23)는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범현대계열의 현대엔지니어링(22만7500원)은 1.09% 조정받아 23만원선을 이탈했으며, 현대아산은 2만2250원(-1.11%)으로 약세 마감됐다.

현대엠엔소프트(1만6350원)와 현대다이모스(2만8000원)는 각각 0.30%, 1.75% 나란히 하락한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선박건조 기술력을 F1머신과 함께 소개해 3.96% 강세를 나타냈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0.37% 하락한 1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융복합 산업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삼성SDS(9만500원)는 3거래일 만에 보합으로 마감됐다.

태블릿PC 교보드림On을 시스템 오픈하는 교보생명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래에셋생명은 6950원(-0.71%)으로 내림세를 보이며 7000원선에서 밀려났다. 포스코건설(5만9500원)은 보합 하루만에 2.46% 하락 전환했으며, SK건설(3만4500원)과 극동건설(5500원)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2.38% 상승해 1만750원을 기록했으며, 에이씨티 또한 2.48% 오른 8250원으로 회복했다. 아미코젠은 0.77% 소폭 내린 1만2900원으로 후퇴했으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바이오리더스는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테스나는 1만400원(0.48%)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며,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 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4900원)는 2.97%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평안엘앤씨는 4.60% 급락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멈추고 6만5500원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태진인포텍(3600원, -2.70%), 윈디소프트(2750원, -3.51%), SK텔레시스(1400원, -6.67%) 등은 하락했으며, 삼성메디슨(4000원), 삼성SNS(5만6500원), 엘지씨엔에스(2만500원), 마이다스아이티(2만1500원), 카페베네(935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기업공개(IPO)는 강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이날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아바텍은 3.40% 급등하며 7600원으로 최고가를 새로이 경신했으며, 와이엠씨는 0.81% 소폭 오른 62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맥스로텍은 8950원(-1.65%)으로 조정받아 9000원선을 이탈했으며, 씨제이헬로비전과 우리로광통신, 지엠비코리아는 각각 1만7900원, 1만750원, 990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4750원으로 2.15% 올라섰으며, 지디(1만6250원)는 2거래일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다. 세화아이엠씨는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OLED 발광소재를 생산하는 씨에스엘쏠라(1만3900원)는 2.21% 상승한 1만4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세호로보트(7750원), 아이센스(2만4250원), 여의시스템(5550원), 이지웰페어(7250원), 코렌텍(1만785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