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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최경주재단, '꿈의 도서관' 설립해 소외아동 돕는다

여수중앙지역 아동센터 제 12호 개관, 문화·교육공간 넓혀

조국희 기자 기자  2012.10.16 1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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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최경주재단'과 함께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주중앙아동센터에 제 12호 'EMC 꿈의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EMC 이진일 부사장과 최경주 이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한국EMC 임직원·최경주재단 자원봉사자들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센터 아이들에게 도서 600여권과 도서관 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국EMC 임직원과 최경주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센터 아동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EMC는 △온라인게임 △보안위협 등에 노출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인터넷 게임중독 및 신상정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개관식 이후에는 센터 아동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한국EMC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신간도서를 기증하는 '꿈의 도서관' 설립 사업을 진행했으며, 12개 지역 아동센터에 총 9000여권의 도서·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최경주 프로골퍼 선수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한국EMC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서관 건립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김경진 한국EMC 사장은 "교육·문화 소외 지역 유소년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을 위한 문화·교육지원을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주 최경주재단 이사장은 "이번 여주중앙아동센터에 12번째 꿈의 도서관이 개관하면서 경기 지역의 소외아동을 위한 3차 도서관 건립까지 완료됐다"며 "한국EMC와 협력해 '꿈의 도서관'설립 사업이 보다 다채로워지고 체계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