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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페이스북 인맥 이용한다면 채용진행 도움돼

사람인, 소셜매칭 채용서비스 '거기어때' 웹사이트 열어

조국희 기자 기자  2012.10.16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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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채용정보·기업정보와 페이스북의 인맥을 매칭하는 앱 '거기어때'의 PC버전 '내 친구가 헤드헌터가 되는곳, 거기어때'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기존 모바일 앱에서는 채용공고와 1촌 인맥(페이스북 친구)까지 연결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앱과 웹 모두 2촌 인맥(페이스북 친구의 친구)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웹사이트에서는 인맥과 채용기업의 연결사항을 인맥그래프로 볼 수 있어 파악이 쉽다. 또 인맥 프로필 조회와 추천글 작성 등의 기능도 제공되고, 자체 메시지함을 통해 1촌에게 채용관련 정보를 묻거나 2촌 소개를 요청할 수 있다. 

'거기어때'는 기본적인 학력·경력 등 페이스북과 연동된 정보뿐 아니라 보유기술이나 관심사 등을 입력할 수 있는 스킬항목과 추천글이 노출돼 다양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이경희 사람인 팀장은 "거기어때를 활용하면 구직자들은 인맥으로부터 기업관련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채용소식을 SNS를 통해 알릴 수 있어 채용진행에 용이하다"며 "이번 PC웹 출시로 사람들이 소셜 리크루팅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거어때'는 직종·지역 등 운하는 조건에 맞는 맞춤매칭 정보를 알림으로 전달받는 것은 물론, 기업별 채용공고·SNS계정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