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광산구(구천장 민형배)가 신규 의료급여취득 대상자를 위해 의료급여 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의료급여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광산구는 오는 17~30일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자가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수급자의 건강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다.
병원, 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및 오·남용 예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선택 병·의원 제도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수완동·신창동 등 신도심을 중심으로 150여명의 신규 의료급여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은 평동·삼도동 등 농촌동에서 열린다. 평동(17일), 삼도동(18일), 신가동(23일), 어룡동(25일), 비아동(30일) 주민센터에서 18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광산구는 간호사 출신의 의료급여관리사 3명이 상담사로 활동하며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