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오는 17일 시청 1~2층 로비에서 '2012 대전 장애인 채용박람회'을 개최한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며, 약 500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인업체는 관내 기업체인 △ktcs(058850·대표 임덕래) △남양기업 등 4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통신서비스 및 제조업(조립·가공) △서비스업 △세탁업 등 15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수화통역사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배치한다.
특히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를 비롯한 △무료 머리 자르기 △혈압 및 체지방측정 △무료안마서비스(헬스키퍼) △법률상담 △직업훈련상담 △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능력을 갖고 있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안정된 직장을 구해 자립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