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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학 中 최대규모 실험기기 전시회 참가

고부가가치 국산화 실험장비 공개, 현지법인 통한 판로 개척

이수영 기자 기자  2012.10.16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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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기업 대한과학(131220·대표 서은택)이 중국 최대 규모 실험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달 16~1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과학분석실험기기 전시회인 '아날리티카 차이나(Analytica China)'에 참가 중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아날리티카 차이나는 독일 '아케마(Achema)'와 함께 세계 2대 실험기기 전문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2010년 기준 총 22개국 46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66개국 1만5282명이 참관하는 등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한과학은 초저온 냉동고, 고압멸균기, 배양기 등 국산화한 고부가가치 실험장비들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중국 실험기기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 및 지난해 12월 설립한 중국 현지법인 올포랩(상해)실험기기무역유한회사를 통한 판매 활성화를 노리는 있다.

서은택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시장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실험기기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한 만큼 글로벌 시장 인지도 강화에 주력해 향후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실험기기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