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건설 이순병 부회장이 주요 사업장을 직접 챙겨 눈길을 끈다.
동부건설(005960)은 지난 15일 이 부회장이 인천 '계양센트레빌'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1단지에 대해선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 부회장은 지난주부터 실시한 '전세 1:1 매칭서비스' 및 '현장투어 프로그램'을 고객입장이 돼 직접 체험한 것으로 알려진다.
![]() |
||
동부건설 이순병 부회장이 고객이 돼 '전세 1:1 매칭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
또 지난 8일부터 실시한 전세 1:1 매칭서비스란 동부건설이 전세 수요자들을 광역적으로 파악해 전세 놓기를 원하는 계약자들과 직접 연결해주는 것을 말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현재 계양센트레빌 1단지는 100%분양이 완료된 상태지만 2, 3단지의 경우 대형평형 위주로 일부 미분양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전세 매칭 서비스' 및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계양센트레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 1주일간 2, 3단지의 미분양분에 대해 10여건이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시공한 계양센트레빌은 1425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인천공항철도 계약역과의 접근성과 경인아라뱃길 등 친환경공원을 앞세워 1단지의 경우 2010년 12월 분양 개시와 함께 4개월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계양센트레빌 입주는 내년 2월로 현재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