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푸드빌(대표허민회)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일본 1호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비고 일본 1호점은 일본 유통기업 이온(AEON)그룹의 이온몰 '무사시무라야마점'에 자리 잡았다.
비비고는 이온몰에 퀵 서비스 레스토랑(QSR)모델로 입점한다. 맥도날드와 같은 운영 시스템으로, 고객이 비빔밥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주문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차별화된 개개인의 기호에 맞게 밥과 소스,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비비고만의 강점으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다양한 야채를 먹는 건강식의 식사법이 유행인데 비비고의 비빔밥은 이에 잘 부합하는 음식"이라며 "앞으로 일본에서 비빔밥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비고는 이번 일본 1호점 오픈으로 미국, 중국, 싱가포르, 영국 등 5개 국가에 10개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