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15 18:11:37
[프라임경제] 동양증권(003470)은 15일 해외채권형펀드에 대한 분산투자와 주기적인 펀드 편입종목 및 비중 조절을 통해 정기예금금리+α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하는 'MY W 007 Bond Plus 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채권펀드는 이머징 국가의 채권, 선진국 하이일드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높은 이자수익 확보와 채권가격 상승에 의한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면서도 주식대비 낮은 변동성으로 정기예금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대표적 금융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MY W 007 Bond Plus 랩'은 Wrap운용팀에서 금융상품전략본부와 리서치센터 등 전문가들과의 정기적 회의체를 통해 수익-위험도 분석을 거친 후 3~4개의 우수한 해외채권펀드를 선별해 분산 투자하고, 주기적인 펀드 분석을 통한 펀드의 편출입 및 편입 비중 조절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조원복 동양증권 Wrap운용팀장은 "과거 시뮬레이션 결과 해외채권형펀드 포트폴리오 투자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국내채권과도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 우수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KOSPI지수 대비 낮은 변동성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여왔다"며 "현재의 낮은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주식투자의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수수료는 연 1.3%를 선취하며, 중도 해지 시 잔존기간에 따라 선취수수료의 20%는 환급된다. 펀드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수료 및 판매보수 또한 면제된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