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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에프엔에스테크 5.68% '급등'

펩트론, 지난 주 강세였지만 0.67% 소폭 조정

이정하 기자 기자  2012.10.15 1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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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5일 코스피지수(1925.59)는 외인의 매도세에 반등하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529.33)는 투신권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530포인트를 지켜내지 못했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삼성과 현대그룹의 주가움직임이 활발했다. 범현대그룹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5만500원)이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5만원대 진입에 성공한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약세를 나타내며 23만원(-2.75%)으로 밀려났다.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와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은 각각 1만5550원, 2만2500원으로 마감됐으며,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0.61% 조정 받았다.

삼성계열의 삼성SNS는 1.80% 추가 상승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삼성SDS는 약보합세가 지속된 가운데 9만500원(-0.28%)으로 장을 마쳤다.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포스코건설(6만1000원)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SK건설 또한 3만45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은 1.69% 내린 290원으로 밀려났으며, 하이브리드 반도체 시스템 전문기업 태진인포텍은 3700원(-1.33%), 게임사 윈디소프트는 2850원(-1.72%)으로 하락했다.

지난 한 주간 강세를 나타냈던 합성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7400원)은 0.67% 소폭 조정 받았으며, 바이오리더스(3900원)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1000원), 아미코젠(1만3000원) 등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전일에 이어 1.97%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 에이씨티는 1.90% 올랐다. 카페베네는 연내 상장이 힘들어지면서 자사주 매입(주당 1만원)을 했으나 20만주 중 7만주 취득에 그쳤으며, 이날 주가는 9350원으로 마감됐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7000원), 시큐아이닷컴(1만3600원), 덴티움(6750원), 현대다이모스(2만8500원), 티맥스소프트(1만500원) 등은 횡보를 기록했으며, 엘지씨엔에스(2만500원, 1.23%), 우리캐피탈(2200원, 2.33%), 한국실리콘(6000원, 4.35%), 나노(6400원, 0.79%) 등은 상승했다.

기업공개(IPO)에서는 에프엔에스테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4650원)는 3일 연속 강세가 지속되면서 5.68% 급등에 성공했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소재업체인 씨에스엘쏠라는 1.87% 오른 1만3600원으로 올라섰다.

11월 공모예정인 와이엠씨(6200원, 3.33%)는 이틀간 오름세를 나타내며 6000원대 탈환을 이끌어냈으며, 맥스로텍은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하며 9100원(0.55%)으로 마감됐다.

오는 16~17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는 아바텍(7350원)은 관망세를 보였으며, 지엠비코리아(9900원)와 씨제이헬로비전(1만7900원) 또한 전일과 동일했다.

심사청구기업 지디(1만6250원)는 4거래일 만에 쉬어가는 모습이었으며, 아이센스(2만4250원), 여의시스템(5550원), 이지웰페어(7250원) 등은 주가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