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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 담아 낸 '미니 클럽맨' 선보여

영국적인 삶의 여유와 미니의 스포티한 역동성을 동시에 드러내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15 1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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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효준)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 클럽맨(MINI Clubman)의 새로운 디자인 에디션 '그린 파크(Green Part)'와 '하이드 파크(Hyde Park)'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니는 영국적인 감성, 미니만의 역동성을 담은 디자인과 더불어 클럽맨의 실용성까지 동시에 갖춘 '미니 클럽맨'을 출시한다.
이번 '미니 클럽맨 디자인 에디션'은 런더너(Londoner)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공원 '하이드 와 그린 파크'의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400년 긴 시간 동안 런던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은 하이드파크, 푸른 잔디와 아름드리 나무들로 이루어진 그린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가 루프 컬러와 전면 보닛 등 차량 전반에 반영됐다. 이를 통해 영국적인 삶의 여유와 미니의 스포티한 역동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그린 파크'는 클래식한 느낌이 돋보이는 '페퍼 화이트' 색상의 차체에 스포츠에 대한 영국의 열정을 표현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색상을 루프 컬러 및 사이드 미러에 입히고 전면 보닛과 측면에는 줄무늬를 넣었다. 반면 '하이드 파크'는 핫 초콜릿 색상의 루프 컬러와 사이드 미러, 전면 보닛과 측면의 줄무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미니 클럽맨 디자인 에디션 모델은 영국적인 감성, 미니만의 역동성이 함께 드러나는 디자인과 더불어 클럽맨의 실용성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다"며 "향후에도 미니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그린 파크(쿠퍼) 모델 3470만원, 하이드 파크(쿠퍼 S)모델 4130만원(VAT 포함)이며 미니 클럽맨 디젤 모델은 10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