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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정비서비스 취약 지역 위한 '무상점검'

"찾아가는 서비스 통해 고객만족도 높여 나갈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15 1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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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고객 만족 증대 및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정비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2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울릉도 △인천 옹진군 지역(소청도·대청도·백령도) △전남 완도 지역 6개 섬(약산도·고금도·신지도·노화도·소완도·청산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자사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등은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최종직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도서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찾아가는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마케팅인사이트가 발표한 '2012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에 따르면 고객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쌍용차는 809점으로 1위와 불과 1점의 근소한 차이로 2위로 올랐으며, 2013년은 1위를 목표로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