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12년째 사회공헌 이어온 '렉서스 자선 골프대회'

참가비, 자선바자회 및 경매 전액 암 관련 활동에 기부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15 10:46: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는 지난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렉서스 구매고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제12회 렉서스 고객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1년부터 렉서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국내 판매를 시작한 지난 2001년부터 렉서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선 골프대회'는 토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10월 전국 렉서스 구매 고객들이 '암연구 기금마련'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해 참가비와 자선바자를 통해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며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는 렉서스가 유일하다.

올해 참석한 전국 각지의 부부 120쌍(240명) 고객들은 참가비 25만원으로 모금된 총 3000만원을 14일 저녁 본 대회 전야제 행사장에서 전액 '렉서스 암 연구기금' 명목으로 국립암센터에 기탁했다. 12회를 맞은 이 기부행사는 지금까지 총 4억1435만8395원의 기금이 적립됐으며 국립암센터가 벌이는 '저소득층 암 치료 지원사업' 및 '암 예방 연구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회 전야제 행사에 앞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및 자선경매를 통해 고객과 렉서스 딜러 임직원이 기증한 총 400여 품목이 성황리에 판매됐으며 총 1049만134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는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사용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2001년 렉서스의 국내 상륙 이후, 쭉 이어진 '렉서스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는 단순한 고객 사은 행사를 벗어나 렉서스 자동차 구매로 맺어진 고객들과의 인연을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실천하는 기회로 승화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적지 않은 참가비 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서로 참가하려는 고객들의 요청을 조정하느라 주최 측이 애를 먹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