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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농업공직자 벤치마킹 장소 '짱'

장철호 기자 기자  2012.10.15 1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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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제농업박람회장이 전국 농촌진흥공직자들에게 벤치마킹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농촌진흥기관 주무과장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농촌진흥청 정광용 차장의 '농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특강과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 발표, 국제농업박람회 벤치마킹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제농업박람회장은 지난 5일 전국 농업기술원장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에 개최하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주무과장 연찬회,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업무 협의회, 오는 24일 충북도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협의회 등 벤치마킹 장소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2 국제농업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소재)에서 '녹색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24개국 420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생명농업관, 농업미래관, 친환경축산관과 각종 경연 등 볼거리와 배울거리, 체험거리로 가득 채우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민수 원장은 "2012 국제농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남도농업박람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등 국내 농업박람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산물, 축산물, 농기자재와 친환경농업, 농촌문화 등 전시․홍보․판매하는 종합박람회"라면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