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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그 자체 토요타 '크로스오버 벤자' 국내 등장

세단 및 SUV 아닌 新 세그먼트…"차별화된 매력 선사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2.10.15 0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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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는 내달 1일 '스타일리쉬 크로스오버 벤자(VENZA)'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전 토요타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세단과 SUV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갖춘 '크로스오버 벤자'를 출시했으며 고객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급옵션을 장착했다.
토요타가 북미 전용으로 개발한 벤자는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SUV를 연상케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세단처럼 차체 전고를 낮췄다. 이와 함께 전·후·측면에서 느껴지는 낮고 안정적인 이미지와 넉넉한 실내 공간 등으로 세단과 SUV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출시되는 이번 모델은 외관 디자인 중심으로 대폭 부분 변경된 2013년형 최신 모델로 6기통(V6) 3.5ℓ 엔진 4륜 구동(AWD)과 4기통 2.7ℓ 엔진 전륜 구동 두 가지다. 전량 뉴 캠리를 생산하고 있는 자사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 및 도입된다.

특히 트림별 최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한국고객의 높은 기대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한국형 내비게이션 △JBL 오디오 △파노라마 선루프 △파워 트렁크 기능 포함된 스마트 키 △LED 주간주행등 등 고급옵션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강렬한 그릴에서 시작되는 공격적인 전면, 짧은 근육질의 앞머리와 경쟁모델보다 낮은 높이, 유려하게 흐르는 세련된 루프 라인, 스포티한 해치백을 연상시키는 후면 등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갖췄다"며 "직진안정성과 균형 잡힌 코너링,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등으로 북미시장에서 '세단'과 'SUV'의 분류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되는 스타일 그 자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타일, 라이크 어 벤자(Style, like a Venza)로 정해진 마케팅 컨셉트처럼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타 경쟁모델에 비해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